방송 뚫고 나오는 이가영 응원... “단합 응원으로 힘줍니다” [KG 레이디스 오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
그는 "우리 팬클럽이 조금 다른 부분은 한목소리로 한 번에 응원한다는 것"이라며 "한 사람이 '이가영'을 선창하고 다른 사람들이 '파이팅'으로 짧고 굵게 응원하는 게 힘을 효과적으로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가영 향한 응원 눈길 끌어
"부상 없이 레전드로 거듭나길"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 이가영(25)을 향한 ‘가영 동화’ 회원들의 목소리가 써닝포인트를 울렸다.
짧고 굵은 응원, 대회 소식을 전하던 중계진이 웃으며 언급할 정도였다. 이 외에도 단체 티, 미니 현수막 등을 통해 이가영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가영의 팬클럽 ‘가영 동화’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닉네임 ‘벳남전훈’은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열심히 플레이 해주셔서 골프 팬으로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가영에 대해 “샷도 아주 좋고 정교하다”라면서도 인간미를 높이 샀다. 회장은 “이가영 프로는 인간미가 정말 좋고 유머 감각도 있다”라며 “팬들과 소통을 잘하는 부분에서 최고의 선수가 아닌가 싶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팬클럽 이름 ‘가영 동화’에 대해서는 “이가영 프로가 동화처럼 동화와 같은 소설을 써 나아가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끝으로 ‘가영 동화’ 팬클럽 회장은 “오늘 잘하고 있는데 무더위 속에서 부상 없이 플레이했으면 좋겠다”라며 “올 시즌뿐만 아니라 30세, 35세가 된 뒤에도 필드를 누비며 레전드로 거듭나길 응원한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똘똘이' 전현무, 집도 똘똘하네…3년만에 15억↑[누구집]
- 역대 최다 '홀인원' 기록할까…렉스턴·액티언의 주인공은?[KG 레이디스 오픈]
- 사무실 책상서 엎드려 숨진 직원…나흘간 ‘아무도’ 몰랐다
- "두 얼굴의 비빔면" 변우석까지 발탁…팔도의 하이브리드 실험 [먹어보고서]
- 8세 여아 속옷에 손 넣어 만져댄 중학생…무릎 꿇은 부모의 항변
- 연락 한번 없던 조카가 내 재산을? 1인가구의 상속법[상속의 신]
- 임신중 알게된 남편의 불륜, 두번째 상간소송 가능할까요[양친소]
- '지금 아니면 못사'…불붙은 수요에 서울 주택매매 1만건 돌파
- 도촬당한 나의 스무살…끔찍하지만 성공의 열쇠가 된다면[툰터뷰]
- 쌍용대치 32.2억…중랑구 빌라, 35명 몰렸다[경매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