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후환경에너지대전 폐막…517건 기업매칭 상담

류형근 기자 2024. 9. 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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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열린 '기후환경에너지 전시회'가 517건의 기업매칭·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광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4)'에서 517건의 상담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기후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책과 전략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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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 전환 전략 마련
[광주=뉴시스] 2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4)'이 개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무탄소 철강공정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열린 '기후환경에너지 전시회'가 517건의 기업매칭·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광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4)'에서 517건의 상담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KDN, 세방전지, 인셀, 현대쏠라텍, 다스코 등 총 265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 기회를 제공하는 '동반성장페어'에는 77개 대기업과 1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20건의 기업매칭 상담이 진행돼 445억원(추정 금액)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25개 기업이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97건의 상담이 이뤄져 4500만달러(600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이 중 약 15만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에너지·기후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책과 전략이 마련됐다.

또 친환경 키링, 방향제, 모빌, 원목조리도구, 폐조개껍질 공예품 등이 펼쳐졌으며 태양광·열, 에너지효율, 전기·전력, 탄소중립, 이차전지,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풍력, 수소, 대기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신기술이 선보였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전시는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기업·기관, 시민들이 친환경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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