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찾은 윤영빈 우주청장 "달 착륙선 독자개발 기초체력 확보"

정인선 기자 2024. 9. 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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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한국천문연구원 젊은 연구자들을 만나 젊은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지난달 30일 천문연 대전 본원을 방문, 현장의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우주과학탐사 분야에서 후발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달 착륙선 독자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확보했다"며 "천문연 연구자들의 땀과 열정,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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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구자들 만나 애로사항 청취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지난달 30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젊은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우주항공청 제공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한국천문연구원 젊은 연구자들을 만나 젊은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지난달 30일 천문연 대전 본원을 방문, 현장의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윤 청장은 지난 7월 17일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젊은 연구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우주과학탐사 분야에서 후발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달 착륙선 독자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확보했다"며 "천문연 연구자들의 땀과 열정,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우주항공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전략적인 기술 확보와 연구개발 혁신을 위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기술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우주청과 소관 출연연구기관, 민간기업이 '원팀' 정신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자들의 창의성과 도전성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 혁파뿐 아니라, 처우개선 등을 위해 우주청과 천문연, 항우연이 참여하는 '제도개선 TF'를 지난 7월 초부터 운영 중"이라며 "연구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연구몰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내 관련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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