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무주반딧불축제, 'ESG 도입'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뉴시스 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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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달 31일 전북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표방해 눈길을 끌었던 무주군은 올해 축제에는 ESG 개념을 도입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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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달 31일 전북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표방해 눈길을 끌었던 무주군은 올해 축제에는 ESG 개념을 도입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자연특별시를 표방하는 무주군은 자연환경의 소재인 반딧불을 기반으로 환경과 자연·안전과 먹거리 등을 한 번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안전봉을 설치했으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 사용, 저렴한 물가 등이 이번 축제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한 앞치마 등을 활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고 있다.
석진숙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앞치마를 써보니 물에 젖지 않아서 좋다"며 "폐현수막을 활용해 시장바구니를 만들고 앞치마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도 나눠주고 있다. 환경도 좋아지고 축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도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축제를 축제장 주변 상권까지 확장했다. 군청 인근의 상권에 '야밤도주'라는 명칭으로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 민관이 함께 어울러지는 축제로 변모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3무 축제에 더해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에 걸맞은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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