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글로벌 정책 부사장에 클린턴 백악관 출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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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글로벌 정책 부사장에 과거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출신 크리스 르헤인(57)을 임명했다.
르헤인 부사장 임명은 오픈AI가 대규모 펀딩(자금조달)에 나서면서 기존 마이크로소프트(MS) 외에 애플과 엔비디아도 수십억 달러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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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글로벌 정책 부사장에 과거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출신 크리스 르헤인(57)을 임명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각)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서 글로벌 정책 책임자를 지낸 르헤인 부사장은 클린턴 대통령 당시 백악관에서 야당에 대응하는 변호사와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00년 앨 고어 대선 캠프에서 언론 담당을 맡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축출 당시 올트먼을 지원했으며, 올해 오픈AI의 공공사업부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오픈AI 대변인은 "다양한 팀들의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사업의 다른 영역에서 변화를 주고 있는 것처럼 최근 글로벌 업무 조직에 변화를 줬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르헤인 부사장 임명은 오픈AI가 대규모 펀딩(자금조달)에 나서면서 기존 마이크로소프트(MS) 외에 애플과 엔비디아도 수십억 달러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왔다.
NYT는 "관련 협상의 하나로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회사 구조를 바꾸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르헤인 부사장이 오픈AI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회적, 정치적 환경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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