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자축구 지소연, 프리킥 골로 역전승 기여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9. 1.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의 지소연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1일(한국시간) 린 패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싱 루이빌FC와 원정경기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9분 교체 투입돼 36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팀의 동점골과 역전골에 기여하며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을 열세속에 마쳤지만, 후반 지소연의 골 하나가 흐름을 바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의 지소연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1일(한국시간) 린 패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싱 루이빌FC와 원정경기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9분 교체 투입돼 36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팀의 동점골과 역전골에 기여하며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소연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사진= NWSL 공식 X
후반 30분에는 직접 골을 성공시켰다. 아크서클 우측 벌칙구역 바로 앞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상대 수비벽과 골키퍼가 손 쓸 틈도 없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시즌 2호골.

5분 뒤에는 팀의 역전골에 기여했다. 쉐아 홈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이 붙었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처음에는 지소연의 헤더골로 보였으나, 상대 수비 애린 라이트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이날 시애틀은 시작 5분 만에 아리 보르헤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14분 소피아 우에르타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종료 직전인 44분 테일러 플린트에게 다시 역전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열세속에 마쳤지만, 후반 지소연의 골 하나가 흐름을 바꿨다.

시애틀은 이날 경기로 4승 5무 9패 승점 17점을 기록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