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맨 스쿠프, 공연 도중 쓰러진 뒤 사망…미시 엘리엇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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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힙합 아티스트 팻맨 스쿠프가 세상을 떠났다고 소속사 MN2S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MN2S는 이날 공식 SNS 계정에 올린 부고 게시물을 통해 "스쿠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그의 목소리, 에너지, 위대한 인격은 업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그의 유산은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통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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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2S는 이날 공식 SNS 계정에 올린 부고 게시물을 통해 “스쿠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그의 목소리, 에너지, 위대한 인격은 업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그의 유산은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통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연예 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스쿠프는 지난 30일 미국 코네티컷주 햄덴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명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쿠프는 1999년 발표한 데뷔곡 ‘비 페이스풀’(Be Faithful)로 인기를 끌었다. 2005년에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미시 엘리엇의 히트곡 ‘루즈 컨트롤’(Lose Control)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빌보드 송차트 핫100 3위에 올랐다.
사망 보도 이후 미시 엘리엇은 자신의 SNS 계정에 추모 게시물을 올려 “20년 넘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춤추고 싶어하게 만드는 수많은 곡을 선보인 스쿠프가 끼친 영향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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