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건설현장 감리 실태 점검…무단 이탈 등 무관용 엄중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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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오는 4일부터 두 달 동안 도내 건축공사 현장의 감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건축공사 현장 중 감리자가 배치된 민간공사 현장 1250곳이 대상으로, 상시·불시 점검을 병행한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은 감리자의 손에 달려 있다"며 "제대로 감독해 안전한 현장, 양호한 품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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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오는 4일부터 두 달 동안 도내 건축공사 현장의 감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다. 건설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고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감리자가 제대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한다.
도내 건축공사 현장 중 감리자가 배치된 민간공사 현장 1250곳이 대상으로, 상시·불시 점검을 병행한다.
감리자 자격·감리원 배치 기준의 적정성, 상주 감리원 근무 기록·이탈 때 대체 감리원 지정 여부, 품질 시험 계획·실시 지도·시험 성과에 대한 검토·확인 여부, 사용 자재의 적합성 확인 여부, 공사 감리 업무 수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감리자 무단 현장 이탈 등 중대한 사안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은 감리자의 손에 달려 있다"며 "제대로 감독해 안전한 현장, 양호한 품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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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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