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몽골 보건부 초청 K-방역 연수

박하늘 기자 2024. 9. 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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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주간 몽골 보건부 중간관리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몽골 K-방역 국제 표준화모델 적용 역량강화' 사업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몽골 K-방역 국제표준화모델 적용 역량강화 사업은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위탁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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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공

[아산]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주간 몽골 보건부 중간관리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몽골 K-방역 국제 표준화모델 적용 역량강화' 사업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몽골 K-방역 국제표준화모델 적용 역량강화 사업은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위탁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 사업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유병욱 국제진료센터장(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이 총괄했다.

지난해 몽골 보건부 및 산하 감염병 유관기관의 정책입안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현지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몽골 보건부 산하 국립감염병관리센터(NCCD), 국립인수공통감염병센터(NCZD), 국립공중보건센터(NCPH) 실무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연수는 몽골 현지 감염병 검역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질병관리청 방문 △휴대용 의료기기 실습 △우리나라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체계 소개 △지방 정부의 의료 소외 지역 지원 체계 소개 △감염 분야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교육과정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오드마 엔크타이반(Odmaa Enkhtaivan) 몽골 국립감염병관리센터 의료 부원장은 "이번 연수는 우리에게 값진 기회"라며 "감염병 관련 한국과 몽골 관계자들의 만남은 각 국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력에 있어 중요한 스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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