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용지청, 추석 전 임금체불 증가 업종 현장점검

박하늘 기자 2024. 9. 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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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하 천안고용지청)은 2일부터 13일까지 임금체불 증가 업종 사업장 132개소를 대상으로 제3차 현장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최종수 천안고용지청장은 "이번 현장예방 점검은 임금체불이 크게 증가하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명절만이라도 임금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 체불청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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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전경. 대전일보DB

[천안]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하 천안고용지청)은 2일부터 13일까지 임금체불 증가 업종 사업장 132개소를 대상으로 제3차 현장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체불 발생에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공사비 20~50억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직접불원칙 준수 △체불발생 여부 등 근로자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정보통신 및 음식숙박업 점검도 이뤄지며 30인 미만 고용 사업장 중 3년간 점검이력이 없으나 신고사건 접수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임금체불 △최저임금 준수 △서면 근로계약 여부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종수 천안고용지청장은 "이번 현장예방 점검은 임금체불이 크게 증가하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명절만이라도 임금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 체불청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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