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클럽 마약' 단속 강화..."형기대 추가 투입·검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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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지자체와도 협력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마약류 범죄에 장소를 제공한 업주에 대해서는 담당 행정청에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마약류 사범 8천560명이 검거됐고, 이 가운데 클럽 마약류 사범은 4.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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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인력에 더해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까지 마약 단속·수사에 총동원합니다.
또,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일선 형사와 지역 경찰까지 적극적으로 동원해 강도 높은 단속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자체와도 협력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마약류 범죄에 장소를 제공한 업주에 대해서는 담당 행정청에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마약류 사범 8천560명이 검거됐고, 이 가운데 클럽 마약류 사범은 4.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 마약 압수량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는데, 특히 코카인은 450%넘게 증가했고, 이른바 '물뽕'이라 불리는 GHB도 270%가량 늘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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