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날 '3연패' 피해야한다...두산, 양의지 선발 포수로 출격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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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두산 베어스가 전날까지 2연패를 당하며 8월을 다소 갑갑하게 마감했다.
전날 패배한 두산은 64승62패2무 성적으로 현재 4위에 올랐다.
두산은 이 날 선발투수로 조던 발라조빅을 출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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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권수연 기자)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두산 베어스가 전날까지 2연패를 당하며 8월을 다소 갑갑하게 마감했다.
두산은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2연전에 나선다.
전날은 롯데에 4-7로 패했다. 직전 창원에서 치른 원정 NC전에서 패배한 뒤 2연패다. 8월만 11승 12패로 승보다 패가 더 많은 마이너스 승수의 달을 보냈다. 이 날 선발투수로는 곽빈이 나섰으나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돌렸다.
전날 패배한 두산은 64승62패2무 성적으로 현재 4위에 올랐다. 3위 LG트윈스가 65승57패2무인데 경기를 덜 치러 성적을 지키기에도 빠듯한 상황이다.
9월의 첫 날이다. 3연패만큼은 피하고자 한다. 두산은 이 날 선발투수로 조던 발라조빅을 출격시킨다.
선발 라인업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제라드(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이유찬(유격수)-조수행(우익수)으로 꾸렸다.
그간 지명타자로 뛰었던 양의지가 오랜만에 선발 포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다 5명까지 추가할 수 있는 확대 엔트리제로 야수에 여동건, 홍성호, 전다민이 이름을 올렸다. 투수에는 김호준, 최종인이 이름을 올렸다.
상대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투수로 박세웅을 내보낸다.
사진=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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