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 배송캠프 주차장 분신 40대 사망…"업무 무관 외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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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캠프 주차장에서 분신을 시도한 40대 운전자가 끝내 숨졌다.
쿠팡 측은 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1분 서구 원창동 쿠팡 인천3 배송캠프 7층 야외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A씨는 회사 업무와 관련 없는 외부인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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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쿠팡 배송캠프 주차장에서 분신을 시도한 40대 운전자가 끝내 숨졌다.
쿠팡 측은 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인천 한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던 A(47)씨가 숨졌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1분 서구 원창동 쿠팡 인천3 배송캠프 7층 야외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 당시 A씨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화상 정도가 심해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 관계자는 "A씨는 회사 업무와 관련 없는 외부인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전날 "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A씨가 타고 있던 SUV가 불에 타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가 그을리는 등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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