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왕, 하늘이 도왔다'...2연속 해트트릭 '노르웨이 폭격기' 3G 7골→'3시즌 연속 득점왕 도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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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폭격기 엘링 홀란의 발끝이 예사롭지 않다.
그는 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35경기 36골)을 작성하며 당당히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 2023/24 시즌엔 다소 득점이 줄었음에도 27골(31경기)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득점왕을 차지했다.
홀란이 합류하기 전엔 2021/22 시즌 PL 득점왕은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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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노르웨이 폭격기 엘링 홀란의 발끝이 예사롭지 않다.
맨시티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최고의 이슈는 단연 홀란의 엄청난 활약이다. 그는 지난 입스위치와의 PL 2라운드 맞대결 해트트릭에 이어 웨스트햄을 상대로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로써 홀란은 리그 3경기 만에 7골을 터트리는 놀라운 활약으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시즌 초반 홀란의 득점 페이스는 놀랍기 그지없다. 아직 PL 모든 클럽을 통틀어 홀란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구단이 없을 정도이다.
홀란은 2022년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 시즌인 2022/23 시즌 홀란은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35경기 36골)을 작성하며 당당히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 2023/24 시즌엔 다소 득점이 줄었음에도 27골(31경기)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역시 홀란은 유력한 득점왕 후보이다. 그는 벌써 리그 7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득점에 4분의 1을 넘는 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에 국내외 축구 팬들은 득점왕 트로피에 홀란의 이름을 미리 적어 놓아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홀란이 합류하기 전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홀란이 합류하기 전엔 2021/22 시즌 PL 득점왕은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였다.
두 선수는 각각 리그 2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당시 손흥민은 35경기를 소화하며 23골 7도움을 기록했다. 분명 대단한 기록이며 두 번 다시 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 엄청난 업적이지만, 홀란이 합류한 이후의 득점왕 경쟁과는 결을 달리한다.
만일 손흥민이 2022/23 시즌 혹은 2023/24 시즌 23골을 기록했다고 쳐도 각각 득점 3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즉 PL 득점 선두권 자체의 득점수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홀란이라는 압도적인 존재가 등장했을 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 SNS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리그 3라운드 맞대결서 3-1 승리
-엘링 홀란은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
-엘링 홀란이 PL 무대를 밟기 직전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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