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日덕후 옷 입고 “오늘 뜨밤”→삐끼삐끼 챌린지, 다 내려놨다 (SNL6)[종합]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전종서가 'SNL 코리아 시즌6'에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8월 3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 1회에는 전종서가 출연했다.

전종서는 "첫 호스트로 초대해 주셔셔 감사하다"며 "SNL에서 어떤 연기를 할지 궁금하실 텐데, 떨리긴 하지만 재밌고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가겠다"며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전종서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서 "외모 체크, 헤어 체크, 아 맞다. SNL이지? 가슴 체크"라며 ‘외모 체크’ 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전종서는 '유토쨩 키우기'라는 코너를 통해 애교와 광기를 오가는 일본 덕후 여친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파자마를 입고 등장한 전종서는 "오늘은 제 일본인 남자친구 유토짱(김원훈)이 한국으로 오는 날이다"며 "오늘 유토짱이랑 꼭 뜨밤을 보낼 거다"며 애교를 부렸다.

또 전종서는 연하 남친 유토짱 김원훈에게 "너희 나라가 쳐들어와서 싹 다 부수고 갔으니까 볼 게 없겠지. 여기 있는 경복궁 전각에 구십 프로가 훼손됐다고"라며 일침 하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기도 했다.

전종서는 힙한 MZ 무당으로도 변신했다. 전종서는 두바이 초콜릿을 혀로 핥는 모습, 몽환적 접신 댄스 등으로 환호를 자아냈다. 전종서는 '티라미수 케이크', '삐끼삐끼' 댄스 챌린지까지 선보였다.

나아가 전종서는 ‘MZ 오피스 in 대기업’의 미스터리하고 오싹한 디자인팀 사원으로, 출퇴근 지하철에서 모든 것을 소화하는 갓생러 경기도인으로 분해 현실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전종서는 "일주일 동안 촬영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이렇게 함께한 크루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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