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피의자' 적시에 민주당 "정치검찰 병 또 도져"

이지선 2024. 9. 1. 1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오뉴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하고 딸 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이 위기일 때마다 국면전환용 정치보복 수사를 반복해 온 정치검찰의 병이 또 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김건희 여사는 명품백을 받아도, 뇌물을 준 사람이 청탁이라 해도 문제 없다던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다 큰 성인 딸에게 생활비를 안 주게 됐으니, 그 돈 만큼 뇌물'이라는 해괴망측한 궤변을 뒤집어 씌운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이 전임 대통령 망신주기, 야당 정치보복 수사로 국면을 전환할 수 있다고 여긴다면 착각"이라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정치보복 수사를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32506_36486.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