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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보험정보 플랫폼 빙(BIGIN)에서 무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플랫폼 빙에서 '나의 시민안전보험'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국민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챙겨주고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빙'이 다양한 빅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하는 플랫폼으로써,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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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보험개발원은 보험정보 플랫폼 빙(BIGIN)에서 무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도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가입한 보험이다.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되며 보험료도 지자체가 전액 부담한다.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사고 치료비, 개물림 사고 진료비 등을 보장하며 보장내용은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다.
그동안 시민안전보험을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나 이를 알고 있더라도 본인이 소속된 지자체별 전체 보장내용을 한 눈에 비교하기 어려웠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플랫폼 빙에서 '나의 시민안전보험'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비교조회' 기능을 활용해 두 가지 지역을 선택, 각 보장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A씨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과 '종로구'에서 제공하는 구민안전보험에 가입돼 있어 스쿨존 사고에 대해선 시에서, 개물림 사고에 대해선 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빙은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최신 사회뉴스, 정책뉴스를 게시하는 등 일반인, 학생, 보험 관계자 등 웹사이트를 찾는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국민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챙겨주고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빙'이 다양한 빅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하는 플랫폼으로써,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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