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아이재아 힉스, SK 소속으로 첫 연습 경기 출전 … 출전 시간은 10분 남짓
손동환 2024. 9.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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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아 힉스(204cm, F)가 SK 소속으로 첫 연습 경기를 치렀다.
전희철 SK 감독은 오전 훈련 전 "힉스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힉스를 연습 경기에 투입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렇지만 힉스가 뛰겠다고 하더라. 몸 상태도 정상이라, (상무와 연습 경기에) 쿼터당 3~4분 정도 투입하려고 한다"고 배경은 이야기했다.
전희철 SK 감독이 이야기한 대로, 힉스는 시작부터 열의를 보였다.
힉스는 경기 시작 3분 28초 만에 코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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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아 힉스(204cm, F)가 SK 소속으로 첫 연습 경기를 치렀다.
비시즌이 어느덧 후반부로 향하고 있다. 이제는 10개 구단 모두 조직력과 실전 감각에 더 집중해야 한다. 전술 훈련 및 연습 경기에 더 집중하는 이유.
서울 SK도 지난 8월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K 나이츠 연습체육관에서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와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2옵션 외국 선수로 가세한 아이재아 힉스(204cm, F)가 새로운 동료들과 합을 맞췄다.
전희철 SK 감독은 오전 훈련 전 “힉스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힉스를 연습 경기에 투입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렇지만 힉스가 뛰겠다고 하더라. 몸 상태도 정상이라, (상무와 연습 경기에) 쿼터당 3~4분 정도 투입하려고 한다”고 배경은 이야기했다.
전희철 SK 감독이 이야기한 대로, 힉스는 시작부터 열의를 보였다. 스타팅 멤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힉스는 점프볼을 위해 하프 코트에 선 것. 최부경(200cm, F)이 힉스를 부를 때야, 힉스는 벤치로 물러났다.
힉스는 경기 시작 3분 28초 만에 코트로 나섰다. 오세근(200cm, C)과 함께 코트로 투입됐다. 힉스는 투입되자마자 수비 범위를 넓혔다. 동시에, 많은 토킹으로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활발히 했다.
힉스는 공격 진영에서 오세근과 합을 맞췄다. 우선 오세근이 림 근처에 있을 때, 힉스는 3점 라인에 포진했다. 3점 라인에서 볼을 잡은 힉스는 순간적인 스텝 백으로 3점을 성공했다. 또, 골밑에 있을 때, 힘과 높이를 활용. 손쉽게 득점했다.
그렇지만 힉스는 시간을 필요로 했다. 특히, 도움수비를 할 때 그랬다. 새로운 동료들과 위치를 맞춰야 했고, 완전치 않은 체력으로 반응 또한 느려서였다.
그러나 힉스의 수비 적극성은 여전했다. 박진철(200cm, F)을 3점 라인 밖으로 밀어낸 후, 손질로 박진철의 턴오버를 이끌었다. 턴오버를 유도한 힉스는 투 핸드 덩크를 꽂았다. 그 후에는 양홍석(195cm, F)의 돌파를 블록슛. 5분 가까이 뛴 힉스는 벤치로 물러났다.
힉스는 2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나섰다. 그러나 2쿼터를 잘 시작하지 못했다. 양홍석의 스텝 백 3점에 당했고, 상무 여러 선수들의 몸싸움에 좋은 위치를 잡지 못했다. 슈팅 역시 림을 외면했다.
힉스는 볼 없는 움직임으로 노선을 선회했다. 그 후 안영준의 패스를 잘 받아먹었다. 공격 리바운드 가담과 토킹, 도움수비 등 궂은일 또한 잘 이행했다. 또, 김선형과 안영준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최적의 움직임을 맞추기 위해서였다.
이야기를 나눈 힉스는 3점 라인 부근으로 올라갔다. 김선형의 수비수를 스크린하기 위해서였다. 스크린을 한 힉스는 자유투 라인까지 침투. 그 후 왼쪽 윙에 위치한 최원혁에게 패스했다. 최원혁은 3점으로 화답했다.
어시스트를 한 힉스는 벤치로 물러났다. 2쿼터 출전 시간은 5분 3초. 전반전까지 약 10분 남짓 코트에 있었다. 그리고 후반전 내내 벤치를 지켰다.
한편, SK는 후반전 들어 상무의 변형 지역방어를 뚫지 못했다. 또, 상무의 3점을 막지 못했다. 공수 모두 침체된 SK는 4쿼터 한때 69-72로 밀렸다. 98-84로 연습 경기를 마치기는 했지만, SK의 후반전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사진 = 손동환 기자
비시즌이 어느덧 후반부로 향하고 있다. 이제는 10개 구단 모두 조직력과 실전 감각에 더 집중해야 한다. 전술 훈련 및 연습 경기에 더 집중하는 이유.
서울 SK도 지난 8월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K 나이츠 연습체육관에서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와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2옵션 외국 선수로 가세한 아이재아 힉스(204cm, F)가 새로운 동료들과 합을 맞췄다.
전희철 SK 감독은 오전 훈련 전 “힉스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힉스를 연습 경기에 투입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렇지만 힉스가 뛰겠다고 하더라. 몸 상태도 정상이라, (상무와 연습 경기에) 쿼터당 3~4분 정도 투입하려고 한다”고 배경은 이야기했다.
전희철 SK 감독이 이야기한 대로, 힉스는 시작부터 열의를 보였다. 스타팅 멤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힉스는 점프볼을 위해 하프 코트에 선 것. 최부경(200cm, F)이 힉스를 부를 때야, 힉스는 벤치로 물러났다.
힉스는 경기 시작 3분 28초 만에 코트로 나섰다. 오세근(200cm, C)과 함께 코트로 투입됐다. 힉스는 투입되자마자 수비 범위를 넓혔다. 동시에, 많은 토킹으로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활발히 했다.
힉스는 공격 진영에서 오세근과 합을 맞췄다. 우선 오세근이 림 근처에 있을 때, 힉스는 3점 라인에 포진했다. 3점 라인에서 볼을 잡은 힉스는 순간적인 스텝 백으로 3점을 성공했다. 또, 골밑에 있을 때, 힘과 높이를 활용. 손쉽게 득점했다.
그렇지만 힉스는 시간을 필요로 했다. 특히, 도움수비를 할 때 그랬다. 새로운 동료들과 위치를 맞춰야 했고, 완전치 않은 체력으로 반응 또한 느려서였다.
그러나 힉스의 수비 적극성은 여전했다. 박진철(200cm, F)을 3점 라인 밖으로 밀어낸 후, 손질로 박진철의 턴오버를 이끌었다. 턴오버를 유도한 힉스는 투 핸드 덩크를 꽂았다. 그 후에는 양홍석(195cm, F)의 돌파를 블록슛. 5분 가까이 뛴 힉스는 벤치로 물러났다.
힉스는 2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나섰다. 그러나 2쿼터를 잘 시작하지 못했다. 양홍석의 스텝 백 3점에 당했고, 상무 여러 선수들의 몸싸움에 좋은 위치를 잡지 못했다. 슈팅 역시 림을 외면했다.
힉스는 볼 없는 움직임으로 노선을 선회했다. 그 후 안영준의 패스를 잘 받아먹었다. 공격 리바운드 가담과 토킹, 도움수비 등 궂은일 또한 잘 이행했다. 또, 김선형과 안영준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최적의 움직임을 맞추기 위해서였다.
이야기를 나눈 힉스는 3점 라인 부근으로 올라갔다. 김선형의 수비수를 스크린하기 위해서였다. 스크린을 한 힉스는 자유투 라인까지 침투. 그 후 왼쪽 윙에 위치한 최원혁에게 패스했다. 최원혁은 3점으로 화답했다.
어시스트를 한 힉스는 벤치로 물러났다. 2쿼터 출전 시간은 5분 3초. 전반전까지 약 10분 남짓 코트에 있었다. 그리고 후반전 내내 벤치를 지켰다.
한편, SK는 후반전 들어 상무의 변형 지역방어를 뚫지 못했다. 또, 상무의 3점을 막지 못했다. 공수 모두 침체된 SK는 4쿼터 한때 69-72로 밀렸다. 98-84로 연습 경기를 마치기는 했지만, SK의 후반전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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