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딸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 '피의자' 적시
최연수 기자 2024. 9. 1. 11:57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습니다.
서씨는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오른 뒤,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에 올랐는데 검찰은 당시 서씨가 받은 급여 등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년 전부터 딥페이크 신고한 '추적단 불꽃' "범죄라는 인식 시급"
- [단독] '29만명 먹는 물'에 산업용 물질 뿌리고도…"나는 모르죠"
- 미 대선, 또 김정은 두고 '설전'…트럼프 "해리스는 상대 못 할 것"
- 땅꺼짐, 낡은 상하수도관이 원인?…5년간 싱크홀 900개 넘어
- 엔비디아 투자 열기 '주춤?'…한 달 사이 2800억 순매도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