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 앞두고 예취기 점검과 임대 서비스…1일 5000원

박제철 기자 2024. 9.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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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한 벌초 작업을 위해 이달 13일까지 '예취기 특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예취기를 소지한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점검과 정비 등 안전 사용 요령 교육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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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한 벌초 작업을 위해 이달 13일까지 ‘예취기 특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정읍시 제공)2024.9.1/뉴스1

전북자치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한 벌초 작업을 위해 이달 13일까지 ‘예취기 특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예취기를 소지한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점검과 정비 등 안전 사용 요령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예취기 연간 사용이 적어 자가 보유를 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본소를 비롯해 북부, 서남권, 동부, 서부 등 5개 권역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총 60대의 예취기를 분산 배치해 임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취기 임대비용은 1일 5000원이며 임대를 원하는 시민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에는 신분증과 함께 농업인 안전공제 또는 개인실손보험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예취기는 손쉬운 조작법으로 벌초 작업이나 논두렁 풀 제거에 유용하지만, 고속으로 회전하는 칼날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기계이다.

예취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모, 보안경, 무릎 보호대, 안전화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 전 빈병, 깡통, 돌, 벌집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시동을 걸 때는 칼날이 땅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작업 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하는 것이 좋다. 작업 반경에는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하며, 무리한 작업이나 음주 후 작업은 절대 금물이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취기를 사용하기 전 미리 점검하고 올바른 사용 방법과 보호 장구 착용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추석을 맞아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취기 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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