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4 미가로 음식문화 축제’ 6일 개최…구의역 맛집 무료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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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오는 6일 구의동 먹자골목에서 '2024 미가로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미가로(자양로18길 26)는 175여 개 음식점이 들어선 광진구의 대표적 맛집 거리로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에 있다.
1일 광진구에 따르면, 미가로 상가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상권 내 맛집이 참여하는 무료 시식회가 진행된다.
한식, 중식, 일식, 퓨전 등 20개 음식점의 시그니처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광진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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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오는 6일 구의동 먹자골목에서 ‘2024 미가로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미가로(자양로18길 26)는 175여 개 음식점이 들어선 광진구의 대표적 맛집 거리로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에 있다.
1일 광진구에 따르면, 미가로 상가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상권 내 맛집이 참여하는 무료 시식회가 진행된다. 한식, 중식, 일식, 퓨전 등 20개 음식점의 시그니처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광진구는 전했다.
행사 개막에 앞서 6일 오후 4시부터 비보이, 저글링, 비눗방울, 칵테일쇼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 후 중앙 무대에서는 풍선아트와 마술쇼를 경험할 수 있다. 팝페라, 하모니카 연주, 초청가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행사로는 ‘샌드위치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닭가슴살과 당근 샐러드를 이용해 저당 음식을 조리해볼 수 있다.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3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식중독 및 만성질환 예방법을 알리는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금연 상담과 음주 위험 체질 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저소득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나눔 행사도 실시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미가로 상권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특색 있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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