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 2경기 연속 '해트트릭' 폭발…맨시티는 개막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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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연속 득점왕을 정조준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3경기 만에 두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맨시티에서의 11번째 해트트릭에도 성공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02번째 경기에 나선 홀란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97호 골을 기록하며 맨시티에서의 100호 골에 단 3골만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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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연속 득점왕을 정조준했다.
홀란은 3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4일 입스위치와의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홀란은 이날 경기에서도 홀로 3골을 폭발하며 맨시티의 시즌 3연승을 도왔다.
홀란은 이번 시즌 3경기 만에 두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맨시티에서의 11번째 해트트릭에도 성공했다.
또한 지난 두 시즌 동안 각각 36골과 27골을 넣으며 EPL 득점왕 2연패를 달성했던 홀란은 세 시즌 연속 골든 부트를 향한 도전에도 순항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트리며 벌써 7골을 올리고 있는 홀란은 현재 이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홀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웨스트햄을 상대로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6분 잭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아 날린 헤더는 크로스바를 넘어갔으나, 전반 10분과 전반 30분 내리 득점포를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20분, 후벵 디아스의 자책골로 한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맨시티는 2-1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홀란은 경기 막판인 후반 38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패스를 받아 질주한 뒤, 골키퍼와의 1대 1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02번째 경기에 나선 홀란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97호 골을 기록하며 맨시티에서의 100호 골에 단 3골만을 남기게 됐다.
홀란의 활약과 함께 리그 개막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는 승점 9점으로 EPL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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