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사주고 용돈 줄게'…미성년자 성매매 한 아저씨들

박상혁 기자 2024. 9. 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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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 50대 A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0일 뉴시스와 KBC 광주방송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만나 10대 여중생 B양에게 '담배를 사주고 현금을 주겠다'며 접근한 뒤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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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5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 50대 A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0일 뉴시스와 KBC 광주방송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만나 10대 여중생 B양에게 '담배를 사주고 현금을 주겠다'며 접근한 뒤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양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A씨의 성매매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에 재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경찰은 B양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 C씨(38)와 D씨(41)를 불구속 입건한 뒤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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