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프리마호텔 땅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 선정…호텔·업무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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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담동 52-3번지 일대를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지만 이번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일반상업지역으로 전체 땅의 용도를 상향할 수 있게 됐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사업지 선정을 시작으로 이 일대에 국제업무시설 및 관광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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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50% 이상 관광시설 지어야
한류관광 문화산업 벨트 내 위치
도산대로 변 노선형 상업지역인 이 용지는 상업지과 주거지역 등으로 용도가 혼재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일반상업지역으로 전체 땅의 용도를 상향할 수 있게 됐다. 즉 건물을 더 높게 지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이는 지난 3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주요 간선도로변까지 확대해 가능해졌다. 선정된 용지는 개정 내용을 반영한 첫 사례다.
다만 이처럼 용도를 상향하는 경우 ‘복합용도’ 도입을 의무화했다. 복합용도란 전체 용적률의 50% 이상을 업무시설 또는 관광숙박시설로 설치하는 것을 뜻한다.
이와 함께 관광숙박시설 도입 시 1.2배 범위에서 용적률을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용적률 50% 이상은 관광호텔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업무와 주거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일대는 삼성역 복합환승센터와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큰 곳으로 꼽힌다. 이 용지는 한류 관광 문화 산업 벨트 내에 위치해 향후 업그레이드된 숙박시설을 통해 한류 관광거점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사업지 선정을 시작으로 이 일대에 국제업무시설 및 관광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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