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려견순찰대 "우리 동네 범죄예방 시설물 살핀다"

조현아 기자 2024. 9. 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는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반려견순찰대와 함께 '범죄예방 시설물 집중점검'에 들어간다.

자경위는 최근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면서 범죄예방 시설물 파손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동네를 잘 아는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집중 점검에 나서게 됐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가 우리동네 곳곳을 순찰하며 범죄예방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7일 범죄예방 시설물 집중점검
CCTV 긴급비상벨 등 이상유무 확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서울시 제공) 2024.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1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는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반려견순찰대와 함께 '범죄예방 시설물 집중점검'에 들어간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지역을 순찰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이다. 현재 25개 자치구에서 총 1424팀이 활동 중으로 올해 범죄예방(112신고) 관련 783건, 생활안전 관련 5470건 등을 발견·신고 조치했다.

자경위는 최근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면서 범죄예방 시설물 파손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동네를 잘 아는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집중 점검에 나서게 됐다.

반려견 순찰대가 지역의 CCTV 긴급비상벨, 가로등, 보안등, 바닥조명 등 점검이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물에 대한 이상유무를 살펴 120,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통해 신고하게 된다. 이상이 발견되면 가로등 번호 등을 알려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자경위는 원활한 점검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시설물과 고장 시 조치 방법 등을 사전 안내하고,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 31개 지역 경찰서와 '범죄예방 시설물 집중점검' 계획을 사전 협의했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가 우리동네 곳곳을 순찰하며 범죄예방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