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괴사' 최준희, "엄마 최진실은 나의 치트키" [MD★스타]

이정민 기자 2024. 9. 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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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최근 골반 괴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엄마의 묘소를 찾았다.

최준희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 "아플 때는 엄마에게 힘을 얻으러 다녀오죠.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나의 치트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준희는 경기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최진실의 묘소 주변에 앉아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달 27일 골반 괴사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골반 괴사는 이미 3기 정도 진행되었어요. 그래서 멘탈이 터질 것 같으니 이해해 주세요. 왼쪽 하체 통증이 심해 눈물을 머금고 걸어 다녀요. 일상 생활도 힘든 상태입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최준희는 자신의 괴사와 최근 다이어트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괴사는 운동 강도나 식단 조절 때문이 아닙니다. 5~6년 전 루푸스 치료 당시 스테로이드를 24알씩 섭취하고 고용량 주사를 사용했던 것이 원인입니다.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것이니 제 다이어트를 탓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1968~2008)의 딸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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