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년간 전세사기 특별단속...40개 조직 등 832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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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년 동안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8천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재작년 7월 전국에 전세사기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특별단속을 벌여 8천32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10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건축주와 분양대행업자, 공인중개사 등이 공모한 무자본 갭 투자 조직과 전세 자금 대출 사기 조직 등 40개 조직을 검거하고, 이 중 15개 조직에 대해서는 사기죄보다 처벌 수준이 무거운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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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년 동안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8천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재작년 7월 전국에 전세사기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특별단속을 벌여 8천32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10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건축주와 분양대행업자, 공인중개사 등이 공모한 무자본 갭 투자 조직과 전세 자금 대출 사기 조직 등 40개 조직을 검거하고, 이 중 15개 조직에 대해서는 사기죄보다 처벌 수준이 무거운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해자는 만6천여 명에 달하고, 피해 금액은 2조 4천9백63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30대 이하 피해자가 62.8%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고, 유형별로는 다세대 주택이 59.9%로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경찰은 천9백18억여 원을 몰수·추징 보전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피해 회복과 구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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