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호텔업 진출 6년…"1∼8월 객실가동률 93.3%"

박용선 기자 2024. 9.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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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이하 홍대호텔)'의 지난해 매출이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9년 호텔사업에 진출, 서울 홍대입구역에 홍대호텔을 운영 중이다.

홍대호텔의 올해 상반기 매출도 91억3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대표적인 호텔 성과 지표인 객실가동률은 올해 1∼8월 93.3%로, 개관 이후 가장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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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64억원, 2019년 개관 이후 최대치
“뛰어난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 성장 궤도 올라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이하 홍대호텔)’의 지난해 매출이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개관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9년 호텔사업에 진출, 서울 홍대입구역에 홍대호텔을 운영 중이다.

홍대호텔의 올해 상반기 매출도 91억3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대표적인 호텔 성과 지표인 객실가동률은 올해 1∼8월 93.3%로, 개관 이후 가장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주요 고객인 외국인 투숙객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2019년 83.1%를 기록했던 외국인 비중은 2021년 한 자릿수로 하락했으나, 지난달 말 기준 90.5%의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홍대호텔이 안정적인 사업 궤도에 올라섰다”며 “항공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맞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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