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항구서 60대 선장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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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께 진도군 쉬미항 인근 해상에서 A(6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
동료는 "예인선의 선장인 A씨가 귀가하지 않았다"고 해경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동선 추적 등을 통해 A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쉬미항 인근 슈퍼마켓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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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진도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께 진도군 쉬미항 인근 해상에서 A(6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됐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11분께 동료로부터 실종신고 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는 "예인선의 선장인 A씨가 귀가하지 않았다"고 해경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동선 추적 등을 통해 A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쉬미항 인근 슈퍼마켓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항구에 설치된 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동료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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