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의 뷰캐넌, 9년만에 ML 복귀전서 3.2이닝 1실점 호투

이재호 기자 2024. 9. 1.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격할만하다.

작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9년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고 3.2이닝 1실점 호투까지 펼쳐냈다.

지난시즌 12승 평균자책점 2.54의 뛰어난 활약 후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 뷰캐넌은 마이너리그에서 10승 평균자책점 4.51의 활약을 하고 결국 9년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삼성의 에이스에서 9년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게 된 뷰캐넌의 성공적인 복귀전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감격할만하다. 작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9년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고 3.2이닝 1실점 호투까지 펼쳐냈다.

FOX MLB 중계화면 캡쳐

신시내티 레즈의 뷰캐넌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부터 등판해 3.2이닝 1실점 2피안타 2볼넷 호투를 펼쳤다.

뷰캐넌 입장에서는 정말 감격적인 메이저리그 복귀였다. 뷰캐넌이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건 2015년 10월5일 경기. 이 경기를 끝으로 뷰캐넌은 2016년은 마이너리그, 2017년부터 일본 야쿠르트에서 뛰다 2020년부터 KBO리그 삼성으로 이적해 4시즌간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시즌 12승 평균자책점 2.54의 뛰어난 활약 후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 뷰캐넌은 마이너리그에서 10승 평균자책점 4.51의 활약을 하고 결국 9년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이날 뷰캐넌은 첫 이닝이었던 4회 볼넷을 줬지만 삼자범퇴, 5회도 삼자범퇴로 잘막은후 6회 2루타에 이은 땅볼로 인해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삼성의 에이스에서 9년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게 된 뷰캐넌의 성공적인 복귀전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