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의 뷰캐넌, 9년만에 ML 복귀전서 3.2이닝 1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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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할만하다.
작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9년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고 3.2이닝 1실점 호투까지 펼쳐냈다.
지난시즌 12승 평균자책점 2.54의 뛰어난 활약 후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 뷰캐넌은 마이너리그에서 10승 평균자책점 4.51의 활약을 하고 결국 9년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삼성의 에이스에서 9년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게 된 뷰캐넌의 성공적인 복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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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감격할만하다. 작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9년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고 3.2이닝 1실점 호투까지 펼쳐냈다.
신시내티 레즈의 뷰캐넌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부터 등판해 3.2이닝 1실점 2피안타 2볼넷 호투를 펼쳤다.
뷰캐넌 입장에서는 정말 감격적인 메이저리그 복귀였다. 뷰캐넌이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건 2015년 10월5일 경기. 이 경기를 끝으로 뷰캐넌은 2016년은 마이너리그, 2017년부터 일본 야쿠르트에서 뛰다 2020년부터 KBO리그 삼성으로 이적해 4시즌간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시즌 12승 평균자책점 2.54의 뛰어난 활약 후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 뷰캐넌은 마이너리그에서 10승 평균자책점 4.51의 활약을 하고 결국 9년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이날 뷰캐넌은 첫 이닝이었던 4회 볼넷을 줬지만 삼자범퇴, 5회도 삼자범퇴로 잘막은후 6회 2루타에 이은 땅볼로 인해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삼성의 에이스에서 9년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게 된 뷰캐넌의 성공적인 복귀전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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