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올해만 세번째 봉하마을 방문…"盧 꿈꾼 나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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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을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그분(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나라를 실천에 옮기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새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봉하마을 생태공원 잔다동산에서 열린 제15회 봉하음악회에 참석한 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에만 세번째 봉하"라며 "올 때마다 대통령님을 향한 그리움을 새긴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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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을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그분(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나라를 실천에 옮기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새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봉하마을 생태공원 잔다동산에서 열린 제15회 봉하음악회에 참석한 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에만 세번째 봉하"라며 "올 때마다 대통령님을 향한 그리움을 새긴다"고 썼다.
이어 "오늘은 노무현재단 초청으로 '김대중과 노무현,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 특별대담에 함께해 두 분 대통령의 길을 떠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진보한다'고 했던 김 전 대통령과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고 했던 노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시계바늘을 거꾸로 되돌리는 퇴행의 뉴스들만 들려오지만 두분의 삶과 말씀처럼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의 힘을 믿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노무현재단에서 연 특별대담에서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에서 의료대란 현실에 대해 다른 나라 사람처럼 얘기해 놀랍고 분노가 치밀었다"며 "달나라 대통령인지 생각이 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의료 대란, 광복절 문제, 노동부장관 인사 논란 등에 대해 "대통령의 인식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다"고 답하고 "정부 내에 대통령에게 목을 걸고 진언하는 사람이 없고 비슷한 확신범끼리 모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경기도에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모이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비명계, 친명계 이런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경기도가 윤석열 정부의 망명정부 역할을 하지만, 비명계, 친명계의 집합지, 망명지에는 관심이 없다"고 해명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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