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회담 모두발언 '7분→10분' 확대‥"생산적 결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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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여야 당대표 회담의 공개 모두발언 시간을 당초 각 7분에서 각 10분씩으로 확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비서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 추가로 진행된 비서실장 간 실무협의에서 당 대표 모두발언 시간을 협의해 각 10분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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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여야 당대표 회담의 공개 모두발언 시간을 당초 각 7분에서 각 10분씩으로 확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비서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 추가로 진행된 비서실장 간 실무협의에서 당 대표 모두발언 시간을 협의해 각 10분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먼저 10분간 발언을 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어서 발언을 한 뒤 회담은 비공개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해식 비서실장은 "대표 회담이 상호 간 입장차를 확인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회담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비서실장도 언론 공지에서 "어제저녁 민주당에서 모두발언 시간 조정을 요청해, 이를 수용해 합의했다"며 "국민의힘은 앞서 생중계 여부와 정책위의장 배석 여부 등의 쟁점에서도 민주당 측의 입장을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249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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