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창립 17주년 맞아 기념행사…전 임직원에 '공로패'

이다원 2024. 9.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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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298690)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에어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한 전 임직원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 강서구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 대상 장기근속 및 공적 포상을 진행했다.

또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등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 경쟁력 강화에 힘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공로패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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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본사 사옥서 개최
오는 10월 부산~발리 취항 앞둬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에어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한 전 임직원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에어부산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에서 우수사원상을 수상한 에어부산 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 강서구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 대상 장기근속 및 공적 포상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직원 100명과 공적 포상 수상자 단체 2팀 및 직원 29명이 각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또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등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 경쟁력 강화에 힘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공로패도 수여했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지난 17년간의 여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오며 국내 LCC를 대표하는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적기에 씨앗을 뿌리고 수확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아시아 최고의 LCC 도약’을 목표로 차근차근 우리의 터전을 넓히며 성장의 씨앗을 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에어부산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에서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왼쪽)가 우수사원상을 수상한 배효주 캐빈 승무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올해 상반기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인 17.5%를 기록, 동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부산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주력 시장인 일본 노선을 필두로 다양한 정기·부정기 노선을 운항하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 점유율 1위 자리도 지키고 있다.

에어부산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자카르타 운수권을 확보하고 올해 10월 부산~발리 노선 취항을 목표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두 대표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에어부산을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지역 항공사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소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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