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주정훈, 패럴림픽 2회 연속 동메달… "LA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장애인 태권도 주정훈(30·SK에코플랜트)이 패럴림픽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주정훈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남자 K44 등급(한쪽 팔 장애 중 팔꿈치 아래 마비 또는 절단 장애가 있는 선수가 참가) 80㎏ 이하 동메달 결정전에서 눌란 돔바예프(카자흐스탄)를 7-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주정훈은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패럴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정훈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남자 K44 등급(한쪽 팔 장애 중 팔꿈치 아래 마비 또는 절단 장애가 있는 선수가 참가) 80㎏ 이하 동메달 결정전에서 눌란 돔바예프(카자흐스탄)를 7-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주정훈은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패럴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장애인 태권도 최초의 기록이다.
주정훈은 만 2세 때 할머니 댁 소여물 절단기에 오른손을 넣었다가 장애인이 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태권도를 접한 뒤 주변의 권유로 엘리트 태권도 선수의 길을 걸었다.
경기 직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주정훈은 2028년 로스엔젤레스 패럴림픽 도전 의지를 드러냈따. 그는 "이번 대회를 마치고 은퇴하려고 했는데 2028 LA 대회까지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유명 래퍼 팻맨 스쿠프, 공연 중 쓰러진 뒤 사망 - 머니S
- [9월1일!] 일본 관동대지진… 이면에 감춰진 한국인 희생자 6661명 - 머니S
- 지난해 서·연·고 중도탈락자 2126명… "대입 재도전해 의대행" - 머니S
- 뉴욕 부심 '더 시티'… 한국에선 "래미안·아크로 살아요" - 머니S
- 연두색 번호판의 굴욕…'회장님 차' 판매 급브레이크 - 머니S
- [DSR 대출규제] 뛰는 집값에 돌아온 영끌족… 주담대 실수요자 패닉 - 머니S
- '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노팅엄과 1-1 무승부 - 머니S
- [헬스S] 쿡쿡 쑤시는 '무릎 관절염'… 운동해도 괜찮을까 - 머니S
- '투잡' 뛰는 직장인들… '유튜버'·'쿠팡맨'으로 월 62만원 더 번다 - 머니S
- 8월 수출 579억달러 '11.4%↑'… 11개월 연속 플러스(상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