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빌보드 코리아와 손잡고 '편의점표 웹 예능' 선봬

서미선 기자 2024. 9. 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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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 코리아'와 협업해 편의점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CU는 빌보드 코리아와 최근 편의점의 영향력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공동 개발을 통한 K편의점 문화 전파 △CU 인프라를 활용한 K팝 행사 개최 △아티스트 굿즈 제작 등 커머스와 연계한 비즈니스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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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토크쇼 '티-타임 그르르 갉'·숏폼 웹드 '아니 근데' 공개
CU가 선보이는 '미래전략먹거리실'과 '아니 근데'(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 코리아'와 협업해 편의점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CU는 빌보드 코리아와 최근 편의점의 영향력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빌보드는 미국 음악 잡지에서 발표하는 차트로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영향력이 큰 차트로 꼽힌다. 지난달 빌보드 코리아를 공식 출범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 첫 시작을 CU와 함께하는 것이라고 CU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공동 개발을 통한 K편의점 문화 전파 △CU 인프라를 활용한 K팝 행사 개최 △아티스트 굿즈 제작 등 커머스와 연계한 비즈니스 등을 추진한다.

협업 첫 프로젝트로 CU는 편의점 토크쇼 '티-타임 그르르 갉'을 이달 중순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에서 온에어한다.

이는 우리동네 편의점에서 펼치는 K뮤직 아티스트의 진솔한 토크쇼다. 호스트가 만나고 싶은 게스트를 초청하는 형태로, 호스트 3명이 각 2~3편 시리즈를 이끄는 시즌제 방식이다. 시즌1 호스트는 솔로 가수 '청하'다.

그르르 갉 IP를 활용한 숏폼 웹 드라마 '아니 근데'는 4일 첫 편을 공개한다. 사회초년생 하루와 취업준비생 시우, 그 친구들이 진실만을 말하게 되는 '그르륵 갉' 편의점 의자에 앉아 펼치는 연애와 고민, 현실 고증 등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제작은 CU와 수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플레이리스트가 맡는다. 양사는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달성한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 뚝딱이' 등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 바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차세대 소비 주역 잘파 세대와 공감대를 높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편의점표 웹 예능은 오프라인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CU가 최근 선보인 페이크 오피스 다큐 '미래전략먹거리실' 1화에 노출된 연세우유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콘텐츠 공개 뒤 최근 일주일간 판매량이 직전 주 대비 18.9% 증가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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