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도내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박현철 기자 2024. 9. 1.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가 도내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해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사천시는 내년 1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1인당 20만 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종합건강검진비 지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마련에 나섰다.

이중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6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1인 20만 원 지원
처우개선 본격 시동, 건강 복지 서비스 향상

경남 사천시가 도내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해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경남 사천시가 도내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국제신문DB


사천시는 내년 1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1인당 20만 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96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정규직 종사자이다. 2025년은 홀수년도 출생자, 2026년은 짝수년도 출생자가 혜택을 받는다. 대상자는 2년마다 1회 2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받는다. 전체 대상자 1002명 중 내년 홀수년도 대상자는 512명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대상자는 전국 어디서라도 종합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처우개선을 위한 3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종합건강검진비 지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마련에 나섰다. 이중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건강을 유지해야,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복지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