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임직원 대상 RSU 첫 지급…연봉 15~20% 수준

이호길 2024. 9. 1.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그룹은 회사 성장 과실을 구성원들과 나누기 위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다음달 처음으로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스톡옵션이 미리 약속한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한 뒤 시가에 파는 방식인 반면 RSU는 주식을 연간 배분하거나 수년 뒤 일괄 지급한다.

회사는 2022년에 RSU 지급을 결정하고, 지난해 2월 임직원과 보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그룹은 회사 성장 과실을 구성원들과 나누기 위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다음달 처음으로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으로 지급 주식 수는 총 25만4913주다.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된다.

RSU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무상으로 직접 양도하는 방식의 주식 인센티브 제도다. 스톡옵션이 미리 약속한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한 뒤 시가에 파는 방식인 반면 RSU는 주식을 연간 배분하거나 수년 뒤 일괄 지급한다.

에코프로는 RSU 지급이 임직원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동기 부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에 RSU 지급을 결정하고, 지난해 2월 임직원과 보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성장 과실을 공정하게 나눠준다는 점에서 회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 직급별 RSU 지급 수량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