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 유명 유튜버 징역형 집행유예

김예린 2024. 9. 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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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신고를 취소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유튜버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주거침입과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하고, 경찰 신고를 취소하도록 강요하며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위장하도록 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대부분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이른바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는 유튜버인 A씨는 한때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유튜버 #먹방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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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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