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클럽 마약' 단속 강화…순찰 인력 늘리고 검문 검색

박서경 기자 2024. 9. 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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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존 인력에 더해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까지 마약 단속·수사에 총동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형사기동대는 적극적인 탐문과 첩보 수집으로 현장 중심의 단속 활동을 하고, 국제범죄수사계는 외국인 밀집 유흥가 일대의 마약범죄 단속에 수사력을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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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존 인력에 더해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까지 마약 단속·수사에 총동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일선 형사와 지역경찰까지 적극 동원해 강도 높은 예방·단속 활동에 나섭니다.

구체적으로 마약수사대는 유흥가 일대 마약 유통행위를 집중 수사해 공급을 원천 차단합니다.

형사기동대는 적극적인 탐문과 첩보 수집으로 현장 중심의 단속 활동을 하고, 국제범죄수사계는 외국인 밀집 유흥가 일대의 마약범죄 단속에 수사력을 집중합니다.

기동순찰대는 유흥가 일대 거점순찰을 하고 검문검색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며, 지역경찰·방법순찰대와 협업해 '던지기' 장소로 사용될 수 있는 골목까지 순찰합니다.

클럽 등 업소 내 마약사건 신고가 접수되면 지역경찰·형사·기동순찰대가 함께 출동해 현장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마약사범 검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국수본 관계자는 "클럽 등 업소 내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범죄는 시민들의 제보가 결정적"이라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원을 보장하고 보상금도 지급하니 많은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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