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세계 공조시장 공략

박주평 기자 2024. 9.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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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중국 하얼빈 공업대학교에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LG전자, 하얼빈 공업대학교, 상해 교통대학교, 시안 교통대학교의 연구진으로 구성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세계 주요 시장에 특화한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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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오슬로 이어 글로벌 연구 인프라 확보
왼쪽부터 컨소시엄 운영위원장 우지엔, 류팅 하얼빈 공업대학교 부총장,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 진심원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연구소장 전무(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는 중국 하얼빈 공업대학교에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LG전자, 하얼빈 공업대학교, 상해 교통대학교, 시안 교통대학교의 연구진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혹한의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연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주택 구조에 맞는 히트펌프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알래스카와 노르웨이 오슬로에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세계 주요 시장에 특화한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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