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국 최초 공중이용시설 전기시설 전체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내 공중이용시설 전체(9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전기 재해가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이 가장 높은 재해라고 보고 공중이용시설 84개소와 주민센터 청사 8개소 전기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별도로 전기 재해 분야에 대응해 전수 점검을 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내 공중이용시설 전체(9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전기 재해가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이 가장 높은 재해라고 보고 공중이용시설 84개소와 주민센터 청사 8개소 전기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별도로 전기 재해 분야에 대응해 전수 점검을 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구청 안전 관리 분야 전문직원과 정밀 점검에 특화된 외부 전문기관(한국전기안전써비스)이 협업한다.
점검단은 구청, 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어린이집 수변전설비와 분전반을 비롯해 주요 전기기기와 콘센트까지 점검해 화재·감전 요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전기안전 관리자를 선임하지 않는 소규모 시설(수전용량 75㎾ 미만 시설)인 어린이집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에서 전기 설비 안전 관리 방법과 전기 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한 달 이내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시설관리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선제적인 안전 관리 조치를 통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여성이라 만만했나"…지하철서 女 겨냥해 '불빛 테러'한 노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