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노팅엄과 1-1 무승부

울버햄튼 황희찬이 1일(한국시간)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울버햄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5시즌 EPL 3라운드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3연패를 끊었지만 개막 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노팅엄이 전반 10분 크리스 우드의 헤더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다. 울버햄튼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골을 내준 지 2분 만인 전반 12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의 강력한 중거리 골로 1-1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울버햄튼과 노팅엄은 서로 공격을 이어가며 승리를 노렸지만 추가 골을 넣지는 못했다. 황희찬은 후반 15분 교체투입돼 30분 넘게 공격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