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한 성남, 기나긴 휴식 앞두고 부산전에서 승리 거머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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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성남)가 다시 한 번 승점 3점을 겨냥한다.
성남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부산)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9라운드를 벌인다.
성남은 부산전 이후 긴 휴식에 돌입한다.
부산전 이후 성남의 다음 K리그2 일정은 9월 22일에 열리는 수원 삼성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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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성남)가 다시 한 번 승점 3점을 겨냥한다.
성남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부산)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9라운드를 벌인다. 게임은 부산의 구덕 운동장에서 열린다.
성남은 승리가 절실한 시기다. 올해 유독 부진이 심한데, 시즌 중반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래도 김해운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뒤엔 패배 없이 세 번 연속으로 비겼다. 승점 3점을 가져올 만한 분위기는 다져뒀다.
최근 이중민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성남의 제공권을 도맡는 이중민은 상대 수비수들을 제압하는 헤더가 인상적이다. 지난 라운드였던 FC 안양(안양)전에서도 동물처럼 날아올랐다. 그러고는 각이 작아 보이는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성남은 이중민의 골 덕분에 리그 1위 안양과 대결에서 승점 1점을 수확했다.
성남이 맞붙을 부산은 중위권에서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노리며 치열하게 싸우는 클럽이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성남이 최근 세 경기에서 보여줬던 버티는 힘을 재현한다면 승전고를 울릴 가능성은 존재한다.
성남엔 '부산 출신' 선수들도 제법 된다. 이정협‧정원진‧김정환 등이 성남에 있는데, 이들이 부산을 상대로 보다 효과적 플레이를 펼칠 가망성이 있다. 부산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한 상태다. 시즌 중엔 박진섭 감독에서 조성환 감독으로 지휘봉을 교체하기도 했다. 흔들림이 제법 있었다는 뜻이다.
성남은 6월 15일 이후로 이기지 못했다. 과연 부산전에서는 그토록 바라던 승리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성남은 부산전 이후 긴 휴식에 돌입한다. FIFA(국제축구연맹) A매치 기간과 K리그2 라운드 오프가 묶여 3주 동안 경기가 없다. 부산전 이후 성남의 다음 K리그2 일정은 9월 22일에 열리는 수원 삼성전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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