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보고 있나? 태양 대성 빅뱅 메들리 열창 “눈물 꾹 참아” 완전체 기대감

하지원 2024. 9.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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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대성이 빅뱅 메들리 무대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8월 31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양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가 진행된 가운데, 빅뱅 멤버 대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태양과 대성은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등 빅뱅 히트곡 무대로 팬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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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태양 대성/뉴스엔 DB, 대성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태양과 대성이 빅뱅 메들리 무대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8월 31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양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가 진행된 가운데, 빅뱅 멤버 대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성은 '눈물뿐인 바보' 무대에 깜짝 등장해 태양과 듀엣을 선보였다.

대성은 "팀 내 소리 성 자 쓰고 있다. 대성입니다"며 밝게 인사했다. 태양은 "대성이랑 이 노래를 이렇게 오랜만에 부른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대성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감격하며 "뒤에서 피아노 연주와 형 목소리 듣는데 눈물이 났다. 제가 생각보다 F인데 눈물을 꾹 참고 왔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태양은 "무대에 맞게 눈물뿐인 바보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태양과 대성은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등 빅뱅 히트곡 무대로 팬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팬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빅뱅 향수를 느끼고 큰 감동을 경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았다. 빅뱅은 2006년 8월 19일 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 승리로 이루어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파문, 탑의 탈퇴 등으로 사실상 3인조가 됐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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