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첫 회담…채 해병 특검·금투세·25만 원법 논의

한소희 기자 2024. 9.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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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일) 국회에서 만나 채 해병 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을 논의합니다.

금투세 폐지는 국민의힘이 '정쟁중단, 민생회복, 정치개혁'을 논의하자며 의제로 제안했던 안건이고, 채 해병 특검법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은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입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제안한 국회의원 특권·기득권 내려놓기와 지구당 부활 문제도 회담 의제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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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일) 국회에서 만나 채 해병 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을 논의합니다.

금투세 폐지는 국민의힘이 '정쟁중단, 민생회복, 정치개혁'을 논의하자며 의제로 제안했던 안건이고, 채 해병 특검법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은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입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제안한 국회의원 특권·기득권 내려놓기와 지구당 부활 문제도 회담 의제로 오릅니다.

양당 대표는 저출생 문제와 각종 세제 개편 문제도 다룰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날 회담에서 대표에게 상당 부분 재량권을 주기로 합의한 만큼 다양한 현안을 두고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사태는 여야가 합의한 정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의제로 다루자고 했었던 민주당 이 대표가 얘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여야 정책위의장과 대변인이 배석해 총 90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 대표, 이 대표 순으로 10분씩 모두발언 후 비공개 회담을 진행하고 이후 변인이 브리핑하기로 했습니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공식 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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