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실외이동로봇 기술개발·상용화 인프라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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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외 이동로봇 성능 및 안정성 평가 기반 구축'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송과 순찰 등을 위해 자율주행으로 운행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을 시험·평가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한다.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195억9천만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부지에 실외 이동로봇 평가센터를 구축하고 충돌 안전성·구동부 성능 등 평가 장비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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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외 이동로봇 성능 및 안정성 평가 기반 구축'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송과 순찰 등을 위해 자율주행으로 운행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을 시험·평가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한다.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195억9천만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부지에 실외 이동로봇 평가센터를 구축하고 충돌 안전성·구동부 성능 등 평가 장비를 갖춘다.
도는 이 사업이 국내 유일 서비스로봇 종합 실증 인프라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시너지를 창출해 실외 이동로봇의 시험·실증·인증 기능을 모두 갖춘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생태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사업은 관계기관 업무협약, 부지매입계약, 로봇 기업 수요조사를 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난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통과를 계기로 로봇 도시 대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연계해 로봇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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