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주말 사이 아파트·고물상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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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부산시 수영구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거주자와 입주민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주방과 거실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와 트럭, 산소절단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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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부산시 수영구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거주자와 입주민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주방과 거실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 에어컨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50분쯤에는 부산 강서구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와 트럭, 산소절단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드럼통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근처 폐목재 더미에 옮겨붙으며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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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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