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린이집 등 전체 공중이용시설 전기시설 정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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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시설 정밀 전수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구는 전기 재해가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이 가장 높은 재해라고 보고 공중이용시설 84곳과 주민센터 청사 8곳의 전기시설물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전기안전 관리자를 따로 선임하지 않는 소규모 시설인 어린이집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전기설비 안전 관리 방법과 전기 재해 예방 교육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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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시설 정밀 전수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등 전기 제품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과부하·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전기 재해가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이 가장 높은 재해라고 보고 공중이용시설 84곳과 주민센터 청사 8곳의 전기시설물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에는 구청 안전 관리 분야 전문직원과 외부 전문기관이 함께 나간다.
점검단은 구청·문화센터·어린이집 등의 수변전설비와 분전반을 비롯해 주요 전기기기와 콘센트를 점검해 화재·감전 요인을 발굴한다.
전기안전 관리자를 따로 선임하지 않는 소규모 시설인 어린이집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전기설비 안전 관리 방법과 전기 재해 예방 교육도 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한 달 이내에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선제적인 안전 관리 조치를 통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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