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해수욕장 올해 254만명 찾았다...전년 대비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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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한 가운데 올해 강릉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총 777만4954명으로 지난해 656만8838명 대비 18.4% 늘어났다.
특히 강릉시는 지난해 196만5693명보다 29.2% 증가한 253만9132명으로 강원지역 동해안 지자체 가운데 피서객이 가장 많이 늘었으며 고성군이 올해 207만9145명으로 지난해 대비 2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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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고성 아야진해수욕장과 천진해수욕장이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도내 해수욕장 86곳 모두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총 777만4954명으로 지난해 656만8838명 대비 18.4% 늘어났다.
특히 강릉시는 지난해 196만5693명보다 29.2% 증가한 253만9132명으로 강원지역 동해안 지자체 가운데 피서객이 가장 많이 늘었으며 고성군이 올해 207만9145명으로 지난해 대비 22.6% 증가했다.
삼척시는 78만4536명으로 전년 대비 11.3%, 동해시는 76만2602명으로 8.6%, 속초시는 80만 4272명으로 9.7%, 양양군은 80만4854명으로 4.9% 피서객이 늘어났다.
한편 강릉, 동해, 삼척의 전 해수욕장은 지난달 18일, 양양과 속초의 전 해수욕장, 고성 봉포해수욕장은 지난달 25일 각각 폐장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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