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30kg 증가…전복이 위해 돈 벌려 ‘슈돌’ 출연”(‘행복해다홍’)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9.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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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에는 '임신 후 30kg 증가한 박수홍 아내가 방송출연을 결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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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사진ㅣ‘행복해다홍’ 캡처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에는 ‘임신 후 30kg 증가한 박수홍 아내가 방송출연을 결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수홍과 김다예는 만삭 사진 촬영을 위해 집을 나섰다. 김다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처음 섭외가 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 거의 80kg에 육박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으로 방송출연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여자들은 그런 게 있다. 살찌고 못생겼을 때 모습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상황에 가릴 때냐. 지금 전복이 낳고 돈 열심히 벌어서 애 키워도 모자란데. 내가 못생기고 뚱뚱한 게 중요하냐”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제가 뚱뚱해진 변천사가 이렇게 이슈 될 줄 몰랐다”고 하며 “임신 준비하는 것도 저한테 큰 도전이었는데 애 낳고 30kg 빼는 것도 어마어마한 큰 도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박수홍은 “당연히 빠질 거다”라고 응원했지만, 김다예는 “당연히 빠지는 건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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